2004년 07월 28일
근황입니다.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니만큼 감마선에 노출되어 쬐끔 뜸한 조나단입니다.
실은 그동안 슬렁슬렁 놀면서 하다가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마감모드예요. 포스팅 없어도 들러주신 분들, 답글 남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5천히트도 며칠 전에 지나갔는데 이벤트고 뭐고 없었네요. 1만히트때는 뭔가 준비해 볼까 해요.
조만간 재미있(을리는 없지만)는 글도 쓰고 밀린 영화 감상문(특히 뱀프캠프 쪽엔 쓰고 싶은 것들이 잔뜩)도 쓰고 하고 싶은 일이 많이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마감 끝나면 하고 싶은 일들!
을 여기 써 놓으면 좀 더 힘이 나지 않을까 싶어서 써 둡니다. 효과가 있을까요?

1.미용실 가기
-으윽, 이건 가고 싶다기 보다는 안 가면 안됩니다. 1년에 단 한번 가는데 그나마 올해는 못 갔어요. 1년 반이 다되어 가네요 T.T 그동안 츄바카와 사다코를 오락가락했는데 친구가 담에 만날 때 까지 머리 정리 안 하면 우물 속에 쳐 넣어버린다고... 빨리 어떻게 좀 해야겠습니다.

2.연속 심야영화 때리기
-사실 그동안 보고 싶은 건 다 봤지만 (아즈카반 감상문도 올리고 싶었는데 때를 놓쳤네요) 계절이니 만큼 볼 영화가 없어서 못 볼 일은 없겠지요? 특히 8월에는 '아무도 신경 안 쓰는 나만의 기대작'이 하나 있습니다. 정말 같이 볼 사람이 없을 것 같네요. 몰래 훌쩍 보고 와야겠어요. (무슨 영환지 맞추시는 분 계시면 키스틱 쏩니다)

3. 수영장 가기
-유일하게 좋아하는 운동이 수영인데 올해는 이것도 전혀... 마감에 찌든 몸을 풀러 가야지요. 역시 남에게 보여줄 만한 꼴은 아니니 몰래 혼자...

4. 만화책&라이트노벨 읽기
-당연한 거죠? (웃음) 조금 읽다만 마리미테도 마저 보고 NT노벨 몇편을 빌리기로 했으니 시원한 데 틀어박혀서 빙빙바를 먹으며 잠들 때까지 읽고 싶어요. 아흥~



덧-윗글과 전혀 관계없지만 요전에 친구와 있었던 통화내용

친구:우리 오늘 만나기로 한 거 내일로 미루면 안될까? 오늘은 언니랑 스파하러 가야되거든.
나:응, 난 상관 없는데. 근데 너 스파 같은 것도 다 해?
친구:뭐 가끔. 너야 말로 스파를 다 알아?
나:당연하지. 잘은 못하는데 고등학교때 플스용 EX 엑스퍼트 모드 깨보려다 죽는 줄 알았...
친구:..................야, 너 스파가 뭔지나 아는 거냐?
나:.............................스트리트 파이터 말하는 거 아냐?
친구:나 바빠. 끊는다.

뚜- 뚜- 뚜-

후에 알게 된 거지만 여기서 말하는 스파란 SPA 즉 미용을 위한 온천테라피를 말한다고 합니다.
참고:
네이버 오픈사전


일반인들과 대화시 친숙한 네타가 나왔다고 방심하지 맙시다.

미용이 다 무어냐.

사나이 가는 길에

두 주먹만 있으면 된다.



하고 싶은 일 5번 추가-무간도 팬아트 그리기... (콜록)
by 조나단 | 2004/07/28 08:45 | 기타 잡담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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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산왕 at 2004/07/28 12:42
(....)
뭐 전 남자니 스파에 기죽진 않습니다 ( ")
Commented by 파파베라 at 2004/07/28 12:45
스파............;;
앗, 빙빙바 저도 정말 좋아합니다~ 방문 다 열어놓고 빙빙바를 먹으며 책을 읽으면 정말 행복하지요.^^
Commented by 루시엔 at 2004/07/28 19:41
조나단님, 아무리 세상이 진실을 말해도 나만은 거짓을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여장부의 살 길입니다!!!

[....사나이...-ㅂ-;;]
Commented by Madhatter at 2004/07/28 22:01
전 오늘 미용실 갔다왔어요~ 우훗
Commented by kaine at 2004/07/28 23:06
스파라...저도 하고싶네요. 그럼 이 천근덩어리의 몸이 좀 가뿐해 질려나..; 아,,수영은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운동이예요.^^
Commented by 알렉시스 at 2004/07/28 23:22
...나도 처음 알았어. 로션이나 제대로 발라야지-_-
Commented by 미치루 at 2004/07/29 16:42
그런 스파도 있었구나=.=;;(처음 알았어요)

Commented by 조나단 at 2004/07/29 23:02
산왕/그런 문제입니까;
파파베라/그쵸 빙빙바 정말 기승전결이 완벽한 아이스바인데 요즘은 인기가 예전같지 않아 동네 슈퍼에 잘 없네요
루시엔/공부가 되는군요
매드해터/흥!
카이네/저는 수영 말고도 할줄 아는 운동 많은데요... 숨쉬기 운동이나 기지개켜기나... 음....
알렉시스/그 자가증식하는 로션... 으음;
미치루/또 하나의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지식이 늘어났습니다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4/07/30 14:59
슈파 슈파슈파슈파 우렁찬 엔진 소리~ (그게 아니얏)
Commented by 조나단 at 2004/07/31 00:41
근육의 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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