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06일
내게 샤넬 향수를 뿌려주세요
라는 이름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또 재영님께서 보내주신 선물. 샤넬 VIP 카드 회원에게 지급되었던 한정판이라고 합니다.

까만 종이 박스 안에 이런 물건이 들어 있어요.

사용 설명서(...)
샤넬 로고가 새겨진 세라믹 조각을 팔찌처럼 두르고 거기에 샤넬 향수를 뿌리면 흡수되어 한동안 향을 머금고 있는 물건. 일종의 팔찌형 포맨더입니다. 로고가 밀랍 씰로 찍어놓은 것 같은 모양새라 귀여워요. 이런 아기자기한 향수관련 장난감 너무 좋지 않나요.

근데 문제는 제가 리본을 묶을 줄 모른다는 거. 양손으로도 못 묶는데 한손으로 어떻게 묶어 ;ㅁ;
샤넬의 남자 향수 중에 제일 좋아하는 앙떼우스를 뿌려보았습니다. 이름이 LE PARMUMEZ MOI DE CHANEL 이기 때문에 샤넬이 아닌 향수를 뿌리면 향기가 나지 않습니다. (거짓말입니다)
재영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재영님 덕에 한 재산 마련하는 것 같아요(...).

올해도 록시땅에서 크리스마스 한정 포맨더가 나올까요? 어제 매장 가봤더니 아직 안 들어왔다고 하던데. 대신 한정판 핸드크림과 바디버터로 나온 향들 중에 프란지파니가 몹시 마음에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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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나단 | 2009/11/06 13:03 | 향수 | 트랙백(1)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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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koreatown at 2009/11/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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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ZinaSch at 2009/11/06 14:22
까..깔맞춤! 손이 정말 예쁘십니다. 손 사진을 가끔 봤던 것 같긴 한데 이렇게 정면으로;; 나온 건 처음인 것 같네요.
손목에 묶는 포맨더라니 깜찍하고 귀엽긴 한데 리본을 잘 못 묶으면 어느새 풀려서 톡 떨어질지도 모르겠군요-_-; 대충 보니 안나수이 장미모양 같기도 합니다.
Commented by 조나단 at 2009/11/06 14:34
그러게요 팔찌가 귀엽긴 하지만 하고 있기는 좀 부담스럽습니다. 손이 발이라 ㅜ.ㅠ 깔맞춤...이란 네일 색깔 말씀이시지요? 신경 좀 썼습니다. 라는 건 거짓말이고 까만색 밖에 바를 줄 몰라서...;
Commented by shiara at 2009/11/06 14:45
직접 하고다니기보다 저렇게 하얀 종이 위에 있는 게 더 예뻐서 헤에- 하고 침만 흘리며 바라볼 것 같은 물건입니다. 아, 저도 올해는 록시땅에서 포맨더를 살 수 있을까, 하고 기대하고 있는데! 돈을 모아야죠, 돈을......
Commented by 조나단 at 2009/11/08 16:37
직접 했을 때는 예쁘고 안 예쁘고가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세라믹 조각을 저런 미끄러운 리본으로 묶고 밖에 나다닌다고 하면...
Commented by Doyle Gin at 2009/11/06 17:57
한정판이라......가지고 싶네요(<-응?)
Commented by 조나단 at 2009/11/08 16:37
작년 것이라고 하던데요;; 이베이 따위에서 구할 수 있을지도...
Commented by at 2009/11/06 19:24
아 손목에 감아보고 싶을정도로 예뻐요 ..ㅠㅇㅠ 블랙컬러 자체를 무지 좋아하다보니 ..ㅠㅜ 으앙 이뻐요..
Commented by 조나단 at 2009/11/08 16:38
감아봤더니... 그냥 안 감고 보는 게 예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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