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5월 13일
해체신서 관련글 모음
일단 문제제기만으로 제가 하려던 일은 다 한 것 같으니 이제 포탈 블로그 흉내(링크 신공;;)를 내볼까 합니다.

제가 쓴 첫 문제제기 글 : 사람은 (조금이라도)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DC에 올라왔던 글 : 횽들 이래도 되는 거야? -FSS해체신서 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천조제님 해명글 : 일관성 없는 자의 졸렬한 변명.

pilgrim 님 : 기본 개념원리는 탑재하고 삽시다(조금 수정)

루시엔님 : 이 근래 사건에 대하여.

황금숲토끼님 : 허허.........

천조제님 해명글에 대한 구체적인 반론은 다른 분들이 해주고 계시니 제가 따로 쓸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어떻게 할까요. 에디트에 찾아가서 석고대죄라도 하고 용서 빌고 올까요? 아니면 360권 전부 회수해서 불태워 버리기라도 할까요?'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저작권자도 아니고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는 없지만 천조제님께서 해적판을 찍은 사실이 정말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사실 이 시점에서 하실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실저작권자에게 신고가 들어가서 법적 조치가 취해지기 전에 회수하는 일 아닐까요? (찾아가 석고대죄를 하시든 불태워 버리시든 그건 뭐 알아서 하시고;;)

아무튼 계속해서 트랙백, 퍼가기 환영합니다.

추가 : 트랙백이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중이라 일단 정리가 제일 잘 되어 있는 kyoko님 글을 보시라고 띄워봅니다.

kyoko님 : FSS해체신서 관련글-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
by 조나단 | 2007/05/13 04:55 | 기타 잡담 | 트랙백(25) | 덧글(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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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긴군의 부정한 지식의 보고 at 2007/05/13 05:18

제목 : 어디에선가 이런 재밌는 일이 있어났던 모양이다.
해체신서 관련글 모음FSS 관련이라는건 솔직히 저는 관심도 없는 분야이며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입니다.하지만 일단 이런 일이 있었다라는걸 알아둔다는 건 참 유익한 일인것 같습니다.어떻게 유익하냐 하면 저희가 저런 짓을 안하게 되고 덕후 친구들과 술자리를 한번 가질때한번 웃을수 있는 화제거리로 써먹을수 있지 않겠나 해서 트랙백해봅니다.ps. 정식 번역자가 개념이 크고 아름답습니다.번역물에 대한 애착이 굉장히 나쁜 쪽으로 발휘된 케이스네요....more

Tracked from 열혈청춘낭만일지! at 2007/05/13 13:11

제목 : 여전한 방향성에 대한 소소한 분노
요 근래 알고 지내는 사람 중 한분과 짜증섞인 대화를 하게 되었다. 뭐 그분이야 자기 앞일은 스스로 처리할 분이신지라 별로 옹호할 생각도 없고 옹호 해주고 싶지도 않기는 한데.-그러게 평소에 마음 좀 착하게 쓰고 살라니까 왜 적은 만들어서 피곤해 지는지 ;;- P2P? 물론 천조제님이 P2P 안 쓰는 것도 아니고, P2P 쓰는 사람과 상종 하지 않는 사람도 아니다. 그럼 나하고는 이미 절교했겠지. 여하건 사람들이 왜 그걸 그렇게 끈질......more

Tracked from 강철의 연금관리공단 at 2007/05/13 13:43

제목 : 이건 좀 심했다;
예전에 이글루스 성인 컨텐츠 포스팅 관련 공지에서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격 논리를 하도 열심히 펼치시기에 이 분이 뭘 하시든 그냥 그러려니 하려고 했지만 (눌러서 보세요) ...넷 생활 10년 통틀어 이렇게 통렬한 자폭은 처음 봅니다(...) ...뭐 저도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만, 아무리 봐도 제대로 반성하고 있다면 불법 행위 자체보다 더 문제가 될 것 같은 저런 발언은 못 할 거라는 생각......more

Tracked from 유즈의 초저온냉동 정원 at 2007/05/13 17:31

제목 : 나도 동인녀지만...ㅠ
해체신서 관련글 모음이런 종류의 논란들은 누가 옳고 그르냐는 차치하고, 대부분 진흙탕이어서 사실 트랙백을 하지 말고 그냥 주저리 해볼까 하다가, 뭔 소린지 모르실 분들도 많으실것 같아서 살짝 트랙백 해봅니다.논란의 장본인 블로그에 가서 주욱 구경하다보니 제가 답답해하고 있는 부분을 잘들 긁어주고 계셔서 딱히 할말은 더 없습니다만,제가 그래도 한마디 하고 싶은건"잘못인 줄 알고 한 짓이면 저지른 게 잘못이 아니게 되냐?" 입니다.초딩이냐?-_-너......more

Tracked from 바람소리 at 2007/05/13 23:16

제목 : 사람은 언제나 이야기 한다.
해체신서 관련글 모음의문점 1. 2차 저작권 분쟁FSS 동인지 만화 그린분이 해적판 글 올린 분과 싸운다. 왜?불법 동인지 올린 십대청소년들과 대항해 네이버에 저작권 가지고 고소 해봤지만 글쓴 본인 아니면 처벌 힘들다는 대답만 여러번 받았다. 조나단 님은 마모루 나가노나 가토가와 쇼텐이 아니면서 왜 2차 저작권에 대해 시비를 거는 것인지 궁금하다.의문점 2. 도의적인 면FSS의 경우 개(판번)역이 아니라 번역이 된지라 나름 ......more

Tracked from 라임님의 이글루 at 2007/05/13 23:46

제목 : 해체신서가 너무 악의적으로 몰리네요..
해체신서 관련글 모음그냥 휘 둘러보다가 생각지 못한 글이 있어 글을 적어봅니다.해체신서를 구매한 사람이고,만들어지기까지의 정황을 대강 겪은 사람이필요하다는 생각에...;관련글들은 읽어보았구요.전 그저 이걸 구매한 사람으로서의 생각을 적어보려 합니다.적어보면....해체신서는 원서의 상업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을 거란 전제 하에 진행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결론적인 저작권 부분에서 볼 땐 의미가 없는 말일지 모르지만,만화의 화보,설정자료집을 구매할 팬......more

Tracked from PLUTO's Heaven at 2007/05/14 00:48

제목 : 이런 일이 있습니다.
해체신서 관련글 모음조금도 미묘하거나 판단하기에 어려운 구석이 없는 사건이니사건 자체에 대한 코멘트는 생략하겠습니다.모님의 변명글(인지 뭔지)에 대한 반박도 사안이 워낙에 명약관화한지라 해 봤자 다른 분들이 이미 하신 말씀을 반복하는 일이 될테고....다만, 저기에 대해서 문제 제기한 사람의 도덕성을 걸고 넘어진다든지,본인에 대한 악감정으로 일어난 문제라는 주장이라든지에 대해서는 할 말이 약간 있습니다.이 문제에 대해 코멘트 하는 사람들이 문제......more

Tracked from 강철의 연금관리공단 at 2007/05/14 01:25

제목 : 제 2차 창작물에 관한 원 저작자에 대한 입장에 관..
모르시는 분이 의외로 많은 것 같아서 살짝 적어둡니다. 혹 원더페스티벌 등의 모형 행사에서 개인 딜러가 판매하는 레진 피규어 등 저작권 소유자가 직접 관여하지 않은 조형물의 제작도 제 2차 창작 행위에 속한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이 조형물들의 경우에는 보통 행사 주최측에서 자체적으로 저작권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대부분의 회사가 '소정의 저작권 사용료를 받고 증지를 배부해 주거나 무료로 허가. 단 사전 신고한 가격과 수량에 맞......more

Tracked from Ende's 망상천국(.. at 2007/05/14 09:02

제목 : FFS 해체물어라..
한때 환멸을 느껴.. 잠시 발길을 끊었던 그곳에서 굉장히 즐거운 일이 많은 가 보다... 이러니 저러니 저런 껀이 터지며 여기 저기서 묵혔던 감정의 앙금이 쏟아져 나오게 마련. 그냥 조용히 묻혀가기에는 벌여놓은 짓이 많아서 일려나. DC쪽에서도 개념인 행세하고 다니더니 저게 뭐하는 짓거리냐 하고 뭐하는 짓이냐 10히더구먼.. .. 이러니 저러니 그냥 강건너 불구경은 즐겁다. &n......more

Tracked from SOLARIS, 악몽이.. at 2007/05/14 10:22

제목 : 변방 행성에서의 중얼중얼.
귀찮아서 아무데도 트랙백 안 걸고 그냥 씁니다. 똥 묻은 개 겨 묻은 개 나무란다고들 하지만 사실 많은 경우에 타당한 지적으로 보이는 것들은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나무라는 상황과 더 비슷합니다. 그럼 겨는 안 더럽냐고 할 지 모르겠는데 아 그야 글쵸. 근데 겨와 똥은 레벨이 다르거든요. 게다가 이 속담을 들고 나오는 사람들 보면 항상 '지적을 들은 김에 고마워서 너의 허물도 내 친히 알려줄 터이니 여기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아라. 우리 함......more

Tracked from 그는 손을 뻗었다 그리.. at 2007/05/14 14:51

제목 : 해체신서 관련글을 보고
해체신서 관련글 모음 참 여로 모로 해당 당사자인 천조제 님에게 실망 했고 리플이나 해명글 같은 언플을 보면서 더더욱 실망만 하게 되더군요전 요번 문제도 문제지만 천조제님의 홈피 하단에 있는 Copyright ⓒ 2000-2007 天照帝/soppu.com All Rights Reserved.空中宮殿의 모든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은 天照帝에게 귀속됩니다. 空中宮殿 사이트 내에 있는 이메일주소를 무단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말을 붙일수 ......more

Tracked from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at 2007/05/14 17:15

제목 : FSS해체신서 관련글-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
해체신서 관련글 모음조나단님의 이글루에서 트랙백.주말 동안 이글루가 이 사건으로 아주 난리다. 이런 논쟁 등에 의사를 표명한 일은 많지 않지만, 이번 일은 보면서 생각한 점이 많았기 때문에 한 번 글을 써 본다.위의 링크를 보시면 사건의 개요를 아실 수 있겠지만 그래도 보시기 불편하신 분을 위해 길지만 정리를 하자면 아래와 같다.1.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이하 FSS)' 의 한국어판 10, 11권 정식 번역자인 강준......more

Tracked from The Lair of .. at 2007/05/14 19:26

제목 : 또 사건 하나 터졌었군요
해체신서 관련글 모음 디씨 만갤 오랜만에 들어갔다가 소식 듣고 좀 찾아봤는데, 역시 트랙백 모음이 있었군요. 여기저기 찾아보니 원본 그대로도 아닌 해적판 책을 2만원이라는 상당히 비싼 가격에 팔아서 이윤을 챙겼다는데, 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 이럴때는 그냥 맹호락지세를 취하고 용서를 하는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글을 보니 좀 석연치 않군요. '원본 오히려 더 팔아줬는데 뭔 소리?' 는 솔직히 자폭. '차라리 공동구매 추진......more

Tracked from 열혈청춘낭만일지! at 2007/05/15 00:03

제목 : 이젠 신경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누가 잘 했다 잘못 했다는 더 이상 논할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 -뭐 보면 어떻게 된 건지 다 알텐데. 일단 첫 문제의 발단은 '저작권'이란다. P2P 욕하면서 정작 자신은 해적판 만들고 있냐고. 그런데 좀 시간이 지나면서 '위선'이라 말한다. 남한테는 그리도 엄격한 사람이 왜 그리 자신한테는 관대하냐고. -그런데 여기에 좀 할 말이 있는데. 천조제님은 원래 자신한테 관대한 사람이다. 별로 새삼스러운 거 아니다. 천조제님 블......more

Tracked from Avalon의 감자밭 at 2007/05/15 10:51

제목 : 잠깐.
아무리 확실치 않다 해도 어째 얼토당토않은 얘기가 돌고 있는 것 같은데, 김에 확실히 해 두죠. 저, 1997년부터 통신생활 시작했습니다. 나우누리/하이텔 모두 아이디는 "오월토끼"였으며, 나우슬레동에서는 "금발미녀 L" 하이텔 슬레동에서는 "세피로스" 하이텔 제르동에서는 "미르가지아" 하이텔 801에서는 "태을진인" 하이텔 미라쥬동에서는 "시오리"(...였던 거 같아요. 아무튼 아이디는 오월토끼!) 나우누리 미라쥬동에서는 "노부나가" 나우누리......more

Tracked from Jules in the.. at 2007/05/15 13:44

제목 : 최근 일어나는 해체신서에 대한 간단 코멘트
해체신서 관련글 모음다른 분들이 내가 하고싶은 것보다 훨씬 좋은 얘기를 하셨으니까 본인은 특별히 덧붙일 말은 없습니다.다만, 간단하게 얘기하고 싶은 것 몇 가지가 있어서....(참고로 빨간 색으로 얘기한 건 이번 당사자인 천*제님의 코멘트입니다..)1. 정식 도서를 한 권이라도 번역했으면 정식 번역자 맞다'정식 번역자'라고 해 봐야 다음 권에서 출판사 측에서 다른 사람으로 바꿔 버리면 그만이고, 별다른 구속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문제입니......more

Tracked from 냉혈한 자의 참을 수 .. at 2007/05/15 17:12

제목 : 와우.. 재미있는걸.
해체신서 관련글 모음가치 있는 물건에 돈을 지불하는 것에 대해 쓴 것이 바로 어제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런 글이 눈에 들어왔다. 이야.. 참 재미있구나.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가치"에 대한 평가를 그리고 그 "가치"에 대한 판단을 하는지 보고 있자니 참 ....무슨 할 말이 있을까. 잘못이 있다면, 그 잘못을 인정하고 그에 따른 뒷수습을 하면 된다. 자신이 무슨 행동이 어떤 행동인지를 모른다면 무지를 탓해라. 그리고 상처입고 배워야겠지......more

Tracked from Rebirth.. at 2007/05/16 13:37

제목 : FSS 해체신서.
이쪽과 관련된 일도 하지 않고.. 만화쪽엔 요즘들어 더더욱 관심이 떨어져서 거의 남의 나라 이야기지만.. 그냥.. 나도 나중엔 게임팔아 먹구 살아야 할텐데... 싸잡아 몰아세우기는 무리가 있지만, 적어도 우리네 인식이 이정도밖에 안된다는걸 보여주는 예는 충분히 되지 않을려나.....more

Tracked from Rebirth.. at 2007/05/16 13:37

제목 : FSS 해체신서.
이쪽과 관련된 일도 하지 않고.. 만화쪽엔 요즘들어 더더욱 관심이 떨어져서 거의 남의 나라 이야기지만.. 그냥.. 나도 나중엔 게임팔아 먹구 살아야 할텐데... 싸잡아 몰아세우기는 무리가 있지만, 적어도 우리네 인식이 이정도밖에 안된다는걸 보여주는 예는 충분히 되지 않을려나.....more

Tracked from The Lair of .. at 2007/05/16 19:25

제목 : 해체신서 관련해서 한마디 더
FSS 해체신서 무단번역 사건 (2ch) 원래 그냥 지켜보려고 했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일단 좀 웃겠습니다. 2ch에도 올라갔고, 거기에 본인이 비굴하게 사과문 올렸다는 것까진 들었었는데 직접 보니 참. 뭣보다 자기를 춍으로 지칭했다는게 더 어이상실. 춍이 어떤 의미로 쓰이는건지 모르는 사람도 아니면서 자기 입으로 저걸 말하는건 대체 무슨 개념인지 모르겠습니다. 보자보자 하니까 열받아서 원. 프리게이트 도더리도 지금 잠적하고 넘......more

Tracked from 이상향 아나스타샤 at 2007/05/18 00:03

제목 : 만화 번역자가 해적판을 발매 해서 영리 활동 취하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사건이 알려지게 된 것은 디시인사이드 만화갤러리에 이 일에 대하여 개탄하는 글이 올라 오게되어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원본글은 삭제되어서 열람할 수가 없습니다. 이 사건을 대강 요약해보자면 나가노 마모루씨의 원작 파이브스타 스토리(이하 FSS)의 국내판 번역자(닉네임 天照帝 이하 천조제)가 최근 FSS의 설정집 '해체신서'를 저작권을 무시하고 무단번역하고 이를 통해 '영리' 활동을 하였습니다. 해......more

Tracked from 이상향 아나스타샤 at 2007/05/18 21:19

제목 : 천조제님 돈 많이 못 버셨나요? 거짓말 그만 하시죠
제가 조만간 동인지를 만들 계획이 있어서 동네에 있는 인쇄소(제본 시설까지 갖춤)에서 인쇄 견적을 한번 뽑으러 갔습니다. 그러면서 천조제님의 책 비용에 대해서 검증하기로 했지요. 저는 어제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천조제님의 720만 원을 벌어서 수익이 얼마나 남았는지 검증을 해볼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천조제님의 글을 읽으면 돈을 얼마 벌지 못하고 순수한 팬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자선활동을 하였다는 뉘앙스를 팍팍 느끼게 되죠. 역시 천조제님을 옹호하......more

Tracked from 집곰의 '여름잠을 자고.. at 2007/05/19 00:13

제목 : 해체신서 사건/S 모 작가님 사건
해체 신서 사건은 일단 이거고... ...more

Tracked from Tain의 즐거운 게임.. at 2007/05/28 15:19

제목 : 법을 어기는 것이 부끄럽지 않은 시대냐? 지금이라는..
해체신서 관련글 모음개인적으로 컨텐츠를 만드는 입장에 있다 보니까 당연히 해적판을 찍어내는 것에 대해서 안좋게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우선 밝혀 둔다.솔직하게 일단 밝혀두자면 본인도 불법적인 컨텐츠를 꽤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디자인에 관련된 툴은 물론이고(회사에서 사용하는 것이야 당연히 사측에서 구매해준 것이니 상관이 없지만, 집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 중에서 아마 대부분은 불법적인 루트를 통해서 사용을 한다. 간단한 이유로 돈이 ......more

Tracked from Remap the So.. at 2007/06/15 18:03

제목 : FFS 해체신서.
해체신서 관련글 모음 해체신서라.....more

Commented by 아셀 at 2007/05/13 08:57
다른 사람이 했으면 그냥 우리나라 원래 그러니까 하고 저러다 원저작자한테 걸리고 피박쓰지 하면서 넘어가는데 천조제님이 이런일을 해버렸다는게 제일 경악스럽네요. 천조제님 자신의 본문 번역본을 스캔본에 삽입해서 배부했던 사람들을 고소하셨던 일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말입니다.
Commented at 2007/05/13 10:1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룰루랄라 at 2007/05/13 11:36
http://pds5.egloos.com/pds/200705/13/14/d0005514_11051113.jpg
천조제님(뭐 이제는 '님'자 붙이기도 과분해 보이지만)에 대해서는 위 플톡을 보시면 얼마나 이중적 잣대를 가지고 행동하시는 것인지를 알 수 있겠습니다.
현재 카도카와 쇼텐쪽 메일 주소를 알아볼까 '아주' 진지하게 생각 중입니다.
Commented by S발렌타인 at 2007/05/13 11:46
....=_=; 뭡니까, 저거? 공개로 해둔 거 보면 보라고 적은 거 맞는 겁니까? 보고 있는 동인녀 진짜 화나네요. 뭐..싸잡아서 환멸이니 어쩌니 침 뱉아봤자 자기 얼굴에도 침 떨어진다는 걸 모르나보죠. (동인녀에게 그렇게 환멸을 느끼셨다면서, 번역동인 오래 하신 분이랑은 앞으로 어떻게 사귀실지 진~짜 궁금합니다.)
Commented by 이신 at 2007/05/13 12:49
변명이 정말 졸렬하더군요^^ 깨끗이 인정하고 뒷수습하는 것이 어렵다는 건 알지만 팬임을 계속 주장하고 싶다면 최소한 저 정도는 해야할 것 같은데요. 애초에 이런 건 의도가 어쨌건 그게 문제가 아니지만요^^
Commented by mojong at 2007/05/13 13:46
저도 책내용이 해적판형태라는 점에 대해선 별로 감쌀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론의 여지가 없는 부분이니까요. 조나단님의 주장 자체도 맞다고 생각합니다.저 자신도 사실 책받아봤을 때 이 부분에 대해선 좀 많이 당황했었으니까요.
하지만 저도 shadow-dancer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는 양쪽을 다 아는 입장이라 이렇게 무른 것일지도 모릅니다만...전 동인계에서 자체정화를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는 여깁니다만, 그게 대중을 향한 고발이나 민중재판의 형태가 되는 건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고발하고 그 사건이 유명해짐으로써 앞으로 그러면 안 되겠다가 되는 것은 즉각적이긴 하지만 너무 적대적인 행동입니다.옳은 행동인데도 씁쓸한 느낌이 너무 큽니다.그 외에 충분히 다른 방법도 있지 않을까, 이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벌어질 때마다, 잘못한 쪽을 비난함으로써 '나는 그렇지 않은 사람'임을 보여주기위해 움직이는 사람들도 있고요. 조용히 해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건 저런 행동이 같잖다고 여기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런 일이 있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진짜로 잘못됐다고 여기고, 동인녀로서 자신이 매도당했다고 분노하시고 성토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단순히 자기만족을 위해 나는 이 편에 서겠다라는 사람역시 사건이 커지면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마치 죄수에게 야유를 퍼부으면 내가 죄없고 깨끗한 사람인양 여겨지는 것같은 그런 심리요. 그럼 한번이라도 더 침을 뱉고 한번이라도 더 욕을 하겠지요. 상황이 커지면 커질수록 이런 건 더 부풀어오르게 마련입니다. 전 그게 추하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hia. at 2007/05/13 13:56
mojong/ 모종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자체정화를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그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제 생각으로는 천조제님 블로그와 여기에서 서로 글을 올리는 것이 자체정화의 한 방법으로 여겨지는데, 모종님꼐서는 다르게 생각하시는 듯하여 질문합니다.
Commented by 해적판업자 at 2007/05/13 13:56
저희들도 좋은작품 한국의 다른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서 일하는거지 돈벌려고 하는거 아닙니다!
너무 天照帝님만 공격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Commented by 사노 at 2007/05/13 14:28
천조제 님께서 "번역"이란 "2차창작"을 하신 것도, 이 블로그에 광고를 하신 것처럼 저작권 있는 작품을 문의해보거나 허락을 받지 않고 그림이나 글로써 "2차창작"을 하신 것도 똑같이 저작권 위반에 법을 저촉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돈을 받거나 출판하지 않았더라도 제가 제 블로그에 올리는 모 작가 관련 졸역도 "엄연히 저작권 위반"이지요
Commented by 룰루랄라 at 2007/05/13 14:38
사노님// 그럼 조나단님의 동인 작품이나 천조제님의 번역 작품이나 같은 불법이니 천조제님을 비방할 필요가 없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2차창작은 모두 법에 저촉되니 하지 말아야 하는 뜻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직접 블로그에 번역을 올리신 적 있으시다니 후자는 아닌 것 같고...괜찮으시다면 무슨 의도로 위의 말을 하신 건지 알 수 있을까요?
Commented by 사노 at 2007/05/13 14:41
룰루랄라 님. 둘 다 불법이란 뜻입니다. 아니 저도 불법이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비방을 한다면 2차창작 모두 비방을 받아야겠죠. 카도카와 측이 천조제님 번역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면 이분의 동인지에 대해서도 알 필요가 있다는 뜻입니다.

저 역시 데즈카 프로덕션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듯이 말입니다.

누가 누구를 비방할 필요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작권 인식에 대한 겁니다. 이해하셨는지요?
Commented by mojong at 2007/05/13 14:51
다르게 생각하는 거 아닙니다. 자체정화의 노력은 좋지만 다른 방법은 없겠느냐 라고 이야기한 것은 지금의 방법도 자체정화라는 걸 분명히 알고서 쓴 겁니다.단지 방법이 너무 거칠다고 여겨지니 다른 방법도 있지 않겠냐는 겁니다. 언제나 이런 일이 벌어지면 처음엔 청문회로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사람들 다 불러다놓고 교수형 집행하는 거랑 비슷해집니다. 본보기 처형요. "대체 왜 이걸 걸고넘어가지 않느냐"가 지금 점점 "이 무슨 분노해 마땅할 일"이라는 논조가 되어가고 분노하는 사람편에 서지 않으면 "넌 저작권 개념도 없는 인간이군!"으로 찍고 교묘하게 적대하잖아요. 일종의 편가르기 양상이 된다는 거죠. 지금도 봐요. 전 천조제님을 변호하는 글을 쓰지도 않았는데, 태도가 무르다는 이유만으로 색을 분명하게 하라고 경고받고 있다고 여겨지는데요.
단지 이 사건 뿐만이 아니라 다른 때도 마찬가지예요.웹상에서 어떠한 형태로 고발성 글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군중심리가 벌어지고 상황이 떼로 덤벼드는 형태가 된단 말이예요. 게다가 그 중에는 속된말로 "어느쪽 빠"가 있고요. 블로그는 중립적인 매체가 아니라서, 공개게시판에서 여러사람이 의견교환을 하면서 싸워나가는 형태가 아니라 적당히 양쪽이 지치거나 어느 한 쪽이 나가떨어질 때까지 서로를 두들겨패는 상태가 된단 말입니다. 이쯤되면 상황이 흘러가는 힘은 어느 쪽이 옳은가가 아니라 어느 쪽이 더 쪽수가 많은가에 따른다고 생각하고요.
오프라인의 경우엔 너 저 사람 알아? 저 사람 한 짓 정말 개념없었지? 저 사람 옆구리 좀 찔러서 어떻게 해결좀 하라고 해봐. 라는 형태의 방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금치산자가 아닌 이상 말이 아예 안통할 것도 아니고요. 물론 해명글에 탄력받아서 더 시끄러워진 상황이니 이게 통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 지금 저작권법과 관련된 사람들의 인식변화는 과도기에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동인계 세대교체의 영향이죠.비난이 옳고, 인식이 다져지는 것은 바람직하되, 준법이라는 이름하의 사냥의 형태는 보기 껄끄럽습니다. 어쨌건 이 모든 일은 사람사이에 벌어지는 일이지 않습니까.
Commented by 사노 at 2007/05/13 15:13
질문드려도 될까요. 천조제 님이 하신 해적판 출판과 조나단 님께서 하신 동인지 출판을 비교한다면, 카도카와가 보기에 조나단 님이 하신 동인지 출판은 "실저작권자에게 신고가 들어가서 법적 조치가 취해지기 전에 회수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건지요.

번역은 불법이고 FSS의 세계를 "허락 받지 않고 빌려와" 만든 2차 창작은 합법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겠지요.

노파심에 말씀드리자면, 천조제 님이 하신 일은 엄연히 "저작권 위반"이라고 못을 받아두겠습니다.
Commented by S발렌타인 at 2007/05/13 15:13
전 저 분이 저작권을 크게든 작게든 위반해서 책을 파셨다는 거 자체보단, 자기도 똑같이 그렇게 허락 안받고 책 만들어 팔거면서 예전에 왜 다른 사람들에겐 개념없니 운운하면서 비꼬셨는지..그 태도(혹은 사고방식)가 참 봐넘기기 고깝네요. 예전 공중궁전에서 직접 번역하신 게 다른 사람들 마음대로 웹상에 퍼지는 것에 대해 엄청나게 분개하시고, 고소까지 하신걸로 알고 있거든요.
게다가..겉으로는 해명 어쩌구 하시면서, 다른 곳에서는 동인녀들에게 환멸 어쩌고 하시면서 싸잡으신 것도....참..(그 부분에서 더 열받은 동인녀 -_-)
뭐, 이쪽에서 이야기 나누시는 분들의 관점은 주로 [저작권]관련 쪽인 거 같은데, 제가 이 사건을 보는 관점은 [이럴려면..평소에 저작권 관련으로 있는대로 개념있는 척이나 하질 말든가. 당신이 과거에 무슨 말을 하고 어떻게 행동했는지 내가 기억하고 있는데 이건 뭔 개그?]라서 말이죠. 물타기 한다는 소리는 반갑지 않으니 저도 이만 접겠습니다.
Commented by 사노 at 2007/05/13 15:28
위의 S발렌타인 님. 국내 FSS 팬들의 판이 어떻게 벌어지는지 저는 모릅니다. 3권까지는 재밌게 봤지만 그 뒤로는 물에 물탄 듯 술에 술탄 듯 읽고 있어서.

기준이 저작권이 아니라 위의 글이었습니까? 그럼 제일 중요한 [저작권]은 일단 접어두는 일이었습니까?;;; 갑자기 헷갈리기 시작하네요. 저도 그만 접겠습니다.

참 위의 "못을 받아두겠습니다"는 오타입니다. "박아두겠습니다"입니다. (^^);;;
Commented by 사노 at 2007/05/13 15:35
저는 한 번도 조나단 님의 의견과 S발렌타인 님 의견을 묶은 적 없습니다. 이곳 주인분을 걱정하시는 마음 잘 알겠으나, 전혀 다른 타인의 두 의견을 한데 묶을 정도의 바보는 아니니 걱정하지 말아주십시오.

궁금해서 여쭤본 건데 촛점은 위선자였군요. 잘 알겠습니다.
Commented by S발렌타인 at 2007/05/13 15:39
사노/ 저건 이 블로그에 객으로 들린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 블로그의 주인장이신 조나단님은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고 계신지 여쭤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조나단님께서 확실하게 말씀하시지 않은 이상은 제 의견이랑 함께 묶진 말아주십시오.

제가 그 천조제라는 분이 잘못했다고 말하고 싶은 건 [저작권 위반]쪽 보다는 [그 분의 과거 행적(..써 놓고 보니 뭔가 좀 이상하지만..)]과는 정말 일치하지 않는 [이번 행위]라 이겁니다. 차라리 저 분이 과거에 동인지라든가 암흑의 루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보고 공공연하게 비판하며 스스로를 저작권 지킴이인양 행동하지 않으셨다면, 저도 이번 사태에 대해 [평소에도 그 쪽으로 둔감하신 분인거 같던데..결국 일 치셨구나]하고 끝이었을 겁니다.

제가 그 분에게 말하고 싶은 걸 한 단어로 요약해서 정리해보자면 그건 [(저작권 위반)범법자]가 아니라 [위선자] 랄까요. -_- 이 둘의 차이를 이해하실 수 있으시겠죠? (그런데 다른 분들이 여기서 주로 말씀하시는 건 누구는 범법자고 누구는 범법자가 아닌줄 아나? 동인지도 다 범법이야~ 같은 내용이라 저랑은 시선이 약간 다른 거 같아서 물타기 소리 듣기 전에 접겠다고 한 거구요.)
Commented by 사노 at 2007/05/13 15:47
S발렌타인 님께서 지웠다 다시 쓰셔서 원래 밑에 있던 제 글이 위로 갔군요. 전 FSS업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관심도 없기에 이 댓글로 그만 접겠습니다.

일단 위로 올라갔지만 타인을 하나로 묶는 바보가 아닙니다. 제가 함께 묶을 거라는 단정을 먼저 하지 말아주십시오.

그러니까 S발렌타인 님께서는 천조제라는 분이 해적판을 낸 행위와 동인지도 결국 해적판의 일종이라는 것이나 범죄에 촛점을 맞추신 게 아니라 [위선자]에 맞추셨다는 것은 이해했습니다. 천조제 님의 출판이 이른바 해적판이라는 것은 저 자신이 누차 적었으니 이만 접겠습니다. 더 하실 말씀이 계시면 제 블로그에 달아주세요.
Commented by S발렌타인 at 2007/05/13 15:59
사노/ [기준이 저작권이 아니라 위의 글이었습니까? 그럼 제일 중요한 [저작권]은 일단 접어두는 일이었습니까?;;; 갑자기 헷갈리기 시작하네요.] <--하고 혼란스러워 하시길래 혹시나 해서 제 의견과 조나단님의 의견을 명확하게 갈라서 구분해 달라는 뜻이었지, 사노님이 제 의견과 조나단님 의견을 묶어서 보신다고 [단정]한적 없습니다. [~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하고 좀 더 부탁의 어조가 확연하게 드러나도록 썼으면 좋았을 것을..[~하지 말아주십시오.]라고 써서 그런 거 같네요. -_-
Commented by PLUTO at 2007/05/13 16:49
사노/ 특정한 인물의 특정한 행동을 비판하는 자리에서 '따지고보면 우리는 모두 죄인'의 논리를 꺼내는것만큼 실속없는 일도 드물지 싶습니다.
'죄 없는 자만이 이 여인을 돌로 쳐라'라는 말은 예수니까 할 수 있는 말이었지요.

사노님의 의문에 대한 답은 간단합니다.
동인지 제작은 법으로 처벌받지 않지만, 현재 시판되고 있는 컨텐츠의 해적판 제작및 판매는 처벌을 받습니다.
Commented by 슈르 at 2007/05/13 17:36
사노님 // 해적 번역지(국제법, 국내 출판물 관련 법규상 명백한 불법 - 출판물 저작권 관련 법규에 의거하여, 해외에서 발간되었다 할지라도 정식 출판물의 전문 혹은 일부의 무단 전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와 2차 창작물 동인지(일부 불법으로, 원 저작권자의 자의적인 조항에 따라 제재 법규 적용이 가능하며 대다수 암묵적으로 용인 혹은 합법적으로 허가)는 엄연히 다르며, 또한 최근에는 합법적인 2차 창작물(저작권자가 2차 창작에 관련된 조항을 미리 제시함으로서 해당 작품의 캐릭터 또는 세계관의 활용이 가능한 사례)도 생각하시는 것보다 의외로 많습니다.
Commented by 사노 at 2007/05/13 17:46
플루토 님, 슈르 님, FSS는 저자가 SD화도 꺼려할 정도로 엄격하니 그 의외로 많은 것에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압니다.

동인지 제작은 법으로 처벌받지 않지만 범법이며 해적판도 카도카와나 마모루 나가노가 직접 처벌하지 않는 한 처벌받지 않겠지요. "처벌받지 않는다"고 위법이 위법이 아니게 되는 건 아닙니다.

슈르 님께는 다른 사례가 아니라 FSS 관련으로 합법적 2차 창작물이 가능하다고 한 명시가 있는지 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유메마쿠라 바쿠나 미우라 겐타로처럼 작가 스스로가 동인지 OK를 한 예가 있다는 건 저도 잘 압니다. 특히 미우라 켄타로에 대해서는 일본 코미케에서 관련 동인들에게 자세히 들어서, 작가가 직접 2차창작을 허락하는 경우가 있다는 걸 모르는 바 아닙니다. 문제는 "허락한 다른 작품들"이 아니라 FSS 아니겠습니까.
Commented by 사노 at 2007/05/13 17:56
마지막으로 댓글 달고 조나단 님 블로그에서 물러납니다. (애시당초 FSS에 대해 그리 잘 알지 못하고, 주위의 팬들에겐 죄송하지만 읽지도 않은지 오래 됐고 관심도 끊어졌으니)


"처벌받지 않는다"고 불법이 불법 아니게 되듯이, "직접 처벌하지 않았다"고 불법적 번역판이 정판 되는 것도 물론 아닙니다.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천조제 님이 "불법"을 저지르셨듯, 법적인 처벌이 없어도 "위법은 위법"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그 잣대는 처벌받지 않는 이상 그 둘에겐 모두 양심에 기댈 수밖에 없겠습니다만.

슈르 님, 플루토 님, 이곳은 조나단 님의 블로그이니 더 하고 싶으신 말씀 계시면 제 블로그에 부탁드리겠습니다.
Commented by PLUTO at 2007/05/13 18:08
사노님, 처벌받지 않더라도 위법은 위법이라고 하셨는데요,
여기서 철학의 문제로 들어가자면 사실은 우리가 살고있는것 자체가 거대한 부도덕이라는 결론에까지 이릅니다.
사변적인 철학을 하시더라도 옳고 그름에 대한 기본 상식은 가운데 세워두시기 바랍니다.

동인활동의 도덕성에 관한 사유는 적어도 명백한 불법행위에 대한 결과가 실질적으로 나온 뒤에 따로 고민하는게 맞지 않겠습니까?
Commented by PLUTO at 2007/05/13 18:15
그리고 사노님 블로그에까지 가서 이야기할 내용은 없을것 같습니다.
사노님이 제기하신 문제는 동인문화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한번정도 생각해볼 내용이기는 하지만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봅니다.
Commented at 2007/05/13 21:1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7/05/13 22:4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라임 at 2007/05/13 23:52
그냥 휘 둘러보다가 생각지 못한 글이 있어 글을 적어봅니다.
해체신서를 구매한 사람이고,
만들어지기까지의 정황을 대강 겪은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관련글들은 읽어보았구요.
전 그저 이걸 구매한 사람으로서의 생각을 적어보려 합니다.
해체신서가 너무 악의적으로 몰리는 군요.



적어보면....
해체신서는 원서의 상업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을 거란
전제 하에 진행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인 저작권 부분에서 볼 땐 의미가 없는 말일지 모르지만,
만화의 화보,설정자료집을 구매할 팬이라면
당연히 해적판이 아닌 원서를 삽니다.
원서도 맘만 먹으면 구할 수 있는 요즘 시류에
굳이 해적판을 구매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더군다나 이런 부류의 물품들은 대개 소장의 가치를 더욱 크게 여기고
그에 대한 만족으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내용이 얼마냐 충실하냐.. 하는 것도 중요하겠구요.
사실 원서에서 어느 부분이 더 좋은 가치냐를 따지는 건 별 의미가 없겠지만
주욱 얘기해보겠습니다.


이번에 문제된 ffs디자인즈와 같은 화보,설정자료집의 경우,
원서에 수록된 이미지가 가장 우선시되는 가치가 아닐까 합니다.
컬러에, 특대 화보에, 그동안의 설정화보들이
책 한 권에 편집되어 나온다는 것..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일 겁니다.


해체신서에는 제대로 된 이미지가 없습니다.
흑백에 이미지의 겉테두리만 어슴푸레 나와있어
원서가 없인 이게 어떻게 디자인 된 건지 알아볼 수도 없습니다.



단순히 텍스트가 일본어니까 번역된 해체신서를 사야지?
그건 해체신서만을 놓고 볼 땐 성립이 안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격 면에서도 원서와 그리 큰 차이를 느낄 수도 없었구요.
더군다나, 번역자님은 원서가 있고,
해체신서는 그것에 대한 보조품이라는 공지까지 꾸준히도 하셨으니까요..
원서 판매하는 곳을 전부 링크 걸어놓으셨구요.
저 역시 그대로 따라가 검색할 필요도 없이
디자인즈 원서를 구매했네요..



해체신서는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해적판과는 기본적인 방향을 달리 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처럼 구매한 사람들은 그런 생각으로 샀을 거라 생각합니다)

해체신서가 계획된 시점에서부터 아래와 같은 모습이 보였다고 생각하는데요..

1. 해체신서를 구매한 사람에게도 만든 사람에게도
-디자인즈 원서를 구매해야 이게 쓸모있다-는 것이
당연히 전제되어 있었다는 점.

2. 그렇기에 해체신서는 디자인즈와 함께 구매될 거라는 점.

3. -원본의 상업적 가치를 훼손시킬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절대 그렇지 않다-라는 답이 전제되어 있었다는 점.


해체신서는 한정된 공간에서 구매의사를 타진하여 판매되었고
(자꾸 구매, 판매..하니까 그렇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위의 이야기들이 성립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들이 해체신서가 내부적으로 해적판으로 인식될 수 없었던 이유이고
동인지의 형식을 취할 수 있었던 최소한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쓸 말은 다 쓴 거 같네요..
단순히 상업성이라는 측면이 너무 부각되고,
의도가 일부분 변질되어 전달된듯 한 부분이 있어
그에 대한 해명을 하고 싶었습니다.
저도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고 동조하고 구매한 사람이니까요..
저작권이라는 측면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부분입니다.
좋은 의도로 시작된 일이 이런 논란에 휩싸이게 된 것이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Commented by 사노 at 2007/05/14 00:09
제 블로그의 슈르 님 댓글을 보고, 플루토 님께도 얘기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댓글을 답니다. 블로그 주인이신 조나단 님께 먼저 사과드립니다.



일단 일본에서는 관행 때문에 제한을 하지 않는 것이지, 그게 "아예 불법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엔 그것이야말로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고단샤 측에서 저작권과 법조항을 직접 명기하며 긴다이치--김전일--관련 동인(제가 알고 지내던)에게 메일을 보낸 적은 있으나, 거기서도 불법임을 부드럽게 돌려 말하긴 했는데 아무튼 자제하면 좋겠다는 선에서 끝내긴 했습니다.

저는 아직도 "2차 창작물 역시 불법이 아니라고 단정짓기엔 이르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것은 제게 판단할 "법적 권리"가 없으니 개인적인 문제겠지요. "합법이다 불법이다" 결정하는 건 법조항보다 저자나 출판사에게 더 권한이 있으리라 생각하니까요.

고단샤가 그 당시 특별히 까칠하긴 했지만 그 뒤로 더 그런 공문을 보내지는 않았고 특별한 제지 역시 없었습니다. 출판사 특성상 동인 출신 작가가 적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동인시장을 내버려두는 것이 이익창출이 더 되고, 작가 역시 동인 출신에서 많이 올라오니 "관행"이 된 것이지, 고단샤가 동인들에게 보낸 메일에서는 "불법"임을 명시---아니 좋게 돌려서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2차창작 동인지를 분명히 언급했음을 알려드리며 이만 접겠습니다.

제 생각은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 지금의 고단샤를 대표하는 것도 아니며, FSS계는 잘 모르니 카도카와나 마모루 나가노의 의향도 잘 모릅니다. 고단샤는 분명히 법조항을 들고 나왔지만 역시 판단은 당 작품의 출판사와 작가가 해야겠지요
Commented by PLUTO at 2007/05/14 00:26
사노님, 그러니까 제 말씀은,
동인 활동 자체가 불법이냐 아니냐, 또 그에 대해 동인 활동을 즐기는 사람은 어떠한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는
이 사태와 하등의 관계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 사노님의 태도가 어떠하시든 저는 관심이 없습니다.
또한 저의 태도를 사노님께 밝히고 논쟁을 해야할 필요도 느끼지 못합니다.


이번 사태와 연계해서 확장하자면 그런 사유도 해 볼 수 있는것이겠지만,
그것이 이번 사태를 일으키신 분의 변호를 위해서 사용될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Commented by 유즈 at 2007/05/14 00:27
저는 자세한 사정은 모르고 그저 해적판을 낸 사람이 저작권에 대해 당당해 하셨더라;는 말에 어이없어한 부류입니다만, 라임님의 말씀을 보니 내부적으로 무감각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안 드는건 아니군요.
다만, 정말로 누가 뭐래도 떳떳하고 싶은 거였다면 어떤 식으로든 본인이 그 물건으로 인해 이익을 남기는 일을 하지 않는 편이 좋았을 겁니다;; 현실적으로 본인의 창작물이 아닌 책을 당당하게 인쇄해서 남에게 팔았다는 사실이 사라지는것은 아니니까요.
Commented by 슈르 at 2007/05/14 00:30
라임님 // 출판물의 전문 혹은 무단 전재는 이익 여부에 관계없이 명백히 '원 저작물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에 해당됩니다:3
Commented by 유즈 at 2007/05/14 00:33
....말하고보니 이상해졌습니다만, 물론 이익을 안남겼다고 해도 사실 저분이 하신 일이 떳떳한 일은 아닙니다; 이익을 안남겼다면 그냥 웹에 돌아다니는 스캔본을 번역하는 사람들과 비슷한 처지겠지만, 많든 적든 돈 받고 팔았다는 점에서 의심할바 없는 범법이라는거죠...
Commented by 룰루랄라 at 2007/05/14 00:44
http://pds5.egloos.com/pds/200705/14/14/d0005514_12051119.jpg

위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무래도 천조제'씨'(이제는 '님'이라는 호칭도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는 전혀 반성이나 미안한 감정은 켜녕 후회 같은 것도 하고 있지 않을 것 같군요. 뭐 자신 말로는 '일부' 동인녀 같은 종족 운운하는 걸 보고 그럴꺼라고 생각하기는 했지만...
원작자나 판권자가 귀찮아서 놔두면 어떨건데, 하는 안일한 마음과 이중적인 잣대로 이번 사태를 그냥 넘겨 볼려는 것 같은데, 참 배포만은 대범하기 이를때 없으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 블로그에서 비로그인으로 덧글 다는 것도 막았은 것을 보니,(자신 말로는 이상한 스토커를 막느라 그랬다는데 지금까의 이중적 모습을 보면 그다지 믿음이 가지는 않는군요.) 혹시 출판사나 원작가가 올까봐 걱정하는 마음이 없지는 않았는 것 같군요. 이렇게 보면 배포가 작으신 것 같기도 하고...

아...참고로 이 사진을 번역해서 판권자쪽에 보내 볼까 생각중입니다. 천조제씨는 메일로 미안하다고 보냈을 텐데 이런 글을 보면 그게 완전한 가식이라는 알게 되겠죠.
Commented by 天照帝 at 2007/05/14 00:55
룰루랄라> 어이쿠. 과년한 여성께서 남의 남자 뒤 스토킹 하느라 참 바쁘십니다. -ㅂ-;
웬만하면 이쪽에선 별 말 안 하려고 했습니다만 (질려버리기도 했고) 그러면 재미있습니까?
댁같은 스토커 때문에 비로그인 막았더니 이젠 이쪽 와서 찌질대시는군요. 홈그라운드라 좋으신가 봐요?
바로 당신같은 사람 때문에 지금까지 좋게 생각하던 동인녀 분들한테까지 오만 정 떨어졌다는 거나 똑바로 알아 두세요.
Commented by PLUTO at 2007/05/14 01:00
천조제님, 룰루랄라님이 스토킹을 하셨거나 말거나의 여부에 따라서
천조제님께서 저 코멘트를 하셨다는 사실에 달라지는것이 있나요?
Commented by 天照帝 at 2007/05/14 01:06
달라질 이유가 없죠. 제가 한 거 맞고 누구처럼 치사하게 자기가 한 말 슬쩍 고쳐버리지도 않으니까.
다만, 남이 한 말을 자기 멋대로 이상한 필터 달아서 이간질거리로 퍼뜨리는 저런 사람은 경멸해 마지 않습니다.

판권 얘기한 거 말씀입니까? 네. 카도카와에 자진신고 하고 그 처분에 따를 참입니다.
그 이상 다른 사람이 개입할 문제가 있나요? (DC 출신들이 그거 가지고 비웃긴 합디다만, 그럼 뭐 어쩌라고)

맨 위에 그거요? 솔직한 심정입니다. 잘못한 건 잘못한 거지만, 조나단 님께 저런 식으로 인격모독 당할 정도는 아닙니다. 성격 까칠한 분이시란 건 알았지만 남에게 저렇게까지 막말 하시는 분인줄은 몰랐군요.
Commented by 룰루랄라 at 2007/05/14 01:06
천조제씨/ 스토킹이라...함부로 그런 범죄행위를 가져다 말씀하시면 정말 곤란합니다만? 찌질됬다는 정도라면 그냥 웃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만 그런 범죄행위를 가져다 말씀하시다니, 정말 대단하군요.
저는 분명히 말하지만 천조제씨의 행동이나 말 등에서 보이는 이중적인 모습을 분명히 알리려는 것이며, 그것은 분명 사실이죠. 설마 자신에게 그런 행동이 없다고 말씀하시려는 건 아니겠죠? 저런 모습들을 모든 사람들이 봤는데 말씀입니다. 타인이 그런 점에 대해서 아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을 아시는 지는 모르지만 저 때문에 동인녀 분들에게 정이 떨어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전 여자도 아니거든요. 남자입니다. 뭐 앞으로는 오만 정이 떨어질 범위가 '일부'의 동인남녀가 되실지도 모르겠군요.
Commented by 룰루랄라 at 2007/05/14 01:10
천조제씨// 뭐 그런 이중적인 모습을 보고도 오히려 응원하시는 사람들도 계시니 자신만만하신지는 모르지만 그런 모습이 오히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반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나요? 더구나 제가 필터로 확대하셨다고 했는데,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있을 수는 있습니다만 침소봉대 같은 행위는 일체 없었다고 자부합니다만?
Commented by 돈쥬 at 2007/05/14 01:12
천조제님께서 하신일과 동인녀가 대체 무슨 상관이길래 자꾸 걸고 넘어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룰루랄라님께선 이글루 만들기도 쉬운데 하나 만드셔서 증거자료든 뭐든 올리시면 감사하겠어요.
Commented by 天照帝 at 2007/05/14 01:14
같은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정도는 교육받으셨으리라 봅니다.
정말 그런 생각을 가지고 그런 글을 썼는지, 아니면 다른 의도였는지 제 머릿속에 들어와라도 보셨습니까?

추잡스럽게 스샷에 낙서질해서 선동하는 짓거리는 집어 치우세요. DC 출신 티 냅니까?
Commented by 天照帝 at 2007/05/14 01:16
돈쥬 님> 저런 사람들이 좀 헛갈리게 만들어서 심각하게 실언을 했습니다.
공연히 비난을 보낸 동인녀 제위께는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Commented by Charles at 2007/05/14 01:17
<정식 번역자가 자기가 번역한 만화의 설정집을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번역해 출판했다는 사실이 같은 만화의 팬으로서 부끄럽다> 라는 말이 인격모독, 막말, 저가 뭐라도 된 것처럼 구는 까칠한 사람의 말이었군요. 천조제님의 이글루를 종종 방문하던 사람으로서 이런 반응은 조금 당혹스러운데요.
Commented by PLUTO at 2007/05/14 01:18
막말이나 인격모독이 끼어들 여지가 있었는지 앞의 글들을 다 읽어봤습니다.

조나단님이 시작하신건 그냥 건조한 문제 제기 뿐 아니었나요.

어떤 점을 인격모독으로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정말로 질문입니다)
혹시 제가 모르고있던 표현법이 있어서 어딘가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알아둬야 할듯 하네요.
Commented by 룰루랄라 at 2007/05/14 01:19
돈쥬님// 천조제씨가 자신의 플레이톡을 하신 말이 있습니다. 지금보니 사과의 말씀을 추가를 하셨군요. 정말 빠르시군요. 증거자료라면 일단 천조제씨의 행동이 증거라고 보여집니다. 제가 위에 추가한 사진을 보셔도 되고요
Commented by 씁씁후후 at 2007/05/14 01:22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omic_new&no=238573&page=1

더럽고 추잡한 디씨에서 넘흐 궁금해서 여기다 질문 드리지 말입니다
눈팅 하는 개념 폭풍 간지 가이 건담 보이 천조제 니마

아이실드 팬 북 '텍스트'만 번역해서 팔아볼까 하는데 조언 점.....

이 블로그 주인장께서 불쾌하시다면 지우셔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7/05/14 01:27
[깔깔이] 안녕하세요.

'지나다가 씨'라고 해도 무방할만큼 관계 없는 사람입니다. 사실 가장 무의미한 덧글 중 하나가 포스팅과 관계 없는 내용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툭 던져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의 내용에 대해서 우선 사과부터 드리고 몇 마디 적겠습니다.

바로 위의 덧글 때문인데, 사실상 이런 문제가 '감정적인 대립'으로 번지지 않길 바라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이 없겠습니다만은... 천조제님께서는 (제가 방금 본 위 댓글에 한해) '상대가 개인적인 모욕을 느낄만한 수준'의 발언을 서슴치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룰루랄라님의 덧글에도 어느 정도 감정적인 표현이 섞여있고 천조제님 본인께서는 불쾌하게 여기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천조제님의 덧글에서 느껴지는 (그리고 실제로 보여지는) 표현은 도가 지나치다고 봅니다.

자신의 논리와 주장에 당당하시다면, 충분히 점잖은 표현만으로도 의견을 피력하실 수 있습니다.

물을 흐리는 미꾸라지 한 마리처럼 적절치 않는 덧글 올린 점, 죄송합니다. 조나단님의 판단에 따라 삭제 조치하셔도 달게 받겠습니다.

* 다 쓰고보니 바로 위가 아니게 됐군요(...).
Commented by jules at 2007/05/14 01:27
아니, 잘못한 건 해적판을 낸 본인의 잘못인데,
동인녀들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플톡에 왜 올립니까..
그리고 적어도 이번 건에서 DC 유저들의 의견들은 나름대로 일리가 있던데요..
DC출신 어쩌구하면서 깔보는 말투는 상당히 거슬리네요.
확실하게 저지른 잘못을 비난하는 것도
유저 출신을 따지는 겁니까.. -_-
Commented by shipbuild at 2007/05/14 01:29
뭐랄까. 이제는 나올 얘기 다 나온 상황에서 감정 싸움 밖에 안되는 느낌입니다.
오고가는 얘기들도 이미 수차례 나온 얘기들의 반복인거 같고.. 표현의 강도만 더해가고 있네요.

지켜보는 입장에서, "과하게 몰아치는게 아닌가" "변명이 갈수록 궁색해진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Commented by jules at 2007/05/14 01:30
가만히 있다가 계속 DC가 어쩌구해서 한마디 올렸습니다.
조나단님 판단에 따라 삭제하셔도 됩니다. -_-
Commented by 조나단 at 2007/05/14 01:38
윗글을 올려놓고 나서 바로라 죄송합니다만, 몇몇 비로그인 덧글을 삭제했습니다. 지나치게 인신공격적인 덧글은 좀 자제를... 다른 방문자에 대한 논점에서 이탈한 지나친 공격이나 비꼼은 삭제하겠습니다.
Commented by 사노 at 2007/05/14 01:50
플루토 님의 생각과 달리 저는 그 문제와 이 문제가 상관이 있다고 봅니다만, 해적판을 낸 건 분명히 잘못이라고 밝혔으며 아울러 나중에 안 동인녀(......) 발언도 문제가 다분히, 사실은 아주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조제 님의 해적판 발행을 감쌀 의도는 추호도 없으며, 단지 천조제 님의 FSS 저작권 침해에 대해, 소위 2차창작이라는 것에는 더 관대한 의견에 제 생각을 말한 것입니다. 감싸다니요, 여기서 어떻게 감쌀 수 있는지 오히려 여쭙고 싶군요. 본인도 해적판이라 말했고 제가 보기에도 해적판인 것을 제가 어떻게 감쌀 수 있을지 방버을 알면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정말 궁금해서 여쭙는 것입니다.

평소에도 2차창작자 분들이 자신에게 너무 관대하신 경향이 있다고 생각했기에----저도 포함해서---조나단 님께도 같은 2차창작자---(저도 몰래 팬픽 쓰고 있습니다;)---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관점에서 보면 이 사태와 상관없는 일로 예민하게 여쭤본 것에 대해서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변함 없습니다. 실례도 있습니다만---물론 몇 년 전의 고단샤 관련이지만----오십보 백보의 문제가 아니라 똑같이 "저작권 위법"이라는 생각 말입니다. 제 블로그에 올리는 제 졸역을 포함해서 말입니다. 일본 출판사가 걸고 넘어지지 않더라도, 적어도 스스로 "스캔본을 보는 것처럼 위법"이라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PLUTO at 2007/05/14 01:56
사노님// 그렇기 때문에 그 문제는 독립적으로 논의하시는것이 좋았을것이라고 말씀 드립니다.
긴밀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적어도 어떤 형태로든 결론이 난 후에 연결시키시는 방법도 있었겠지요.
사노님께서 문제를 제기하신것은 물론 좋은 의도에서 시작된 것이었겠지만
그 결과는 물타기로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일각에선 그것이 천조제님을 옹호하기 위한 논조로 쓰이고 있고요.

그리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는 동인계와 저작권에 대한 사노님의 의견에 대해 어떠한 태도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Commented by 사노 at 2007/05/14 02:03
플루토 님께. 정말 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조나단 님께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물타기로 느끼셨다면, 대화의 캐치플레이 특성 상, 분명히 제게도 문제가 있을 겁니다. 저는 천조제 님 옹호할 생각이 전.혀. 없지만 일각에선 그리 쓰이고 있다니 그것도 큰일이네요.

평소 생각을 접목시키는 데 제가 실패했다는 것은, 플루토 님의 글을 보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는 천조제 님을 옹호할 생각이 없으며 단지 조나단 님을 옹호하시는 분들 중 2차저작권에 대해서 조금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썼습니다. 이런 점에서는 조나단 님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제가 천조제 님 블로그에도 썼었지만, 본인이 무단횡단을 했다고 뺑소니차 신고할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오해의 여지가 있어 말씀드리는데 누가 무단횡단이고 누가 뺑소니라는 게 아닙니다)

차후에 제 블로그에 독립적으로 쓰겠습니다. 물타기 오해의 여지에 대해서는 조나단 님과 플루토 님께 사과드려요. 댓글을 달 때마다 "천조제 님은 분명히 불법"이라고 못을 박았음에도 물타기 의혹이라면 제 글 실력은 아직 미천한가 봅니다. (T-T) 다시 한 번, 이 블로그 주인이신 조나단 님께 사과드리며 제 공부를 하러 이만 떠납니다.
Commented by 天照帝 at 2007/05/14 02:07
질낮은 도발에 넘어가서 잠시 흉한 글을 남겼습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중언부언 추하게 보이겠습니다만, 문제의 그 인격모독 운운에 대해서 조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P2P와 해적판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이 최초의 발단이었습니다만, 그 방법 선택에 조금 문제가 있으시지 않았는가 하는 입장입니다.
물론 그런 이중적인 태도에 대해서'이 사람이 왜 이러나' 하는 생각을 피력하시는 것은 타인이 왈가왈부할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뜻이 있으셨다면 적어도 제게 직접 말씀해 주시던지, 아니면 누구 한다리 건너서라도 '개념 좀 차리고 살아라' 라고 해 주셨더라면 저도 말마따나 금치산자가 아닌 바에야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 주셨더라면 일이 이렇게 감정싸움으로 치달을 것도 없었겠죠.

하지만 조나단 님께서는 일언반구 언질도 없이, 느닷없이 트랙백으로 <일관성 없는 사람> <당신의 존재가 부끄럽다>는, 순순히 받아들이기 민망한 언사를 사용하셨습니다.
하필이면 새벽에 실시간으로 봐 버린 저는 어찌나 당황스러웠던지 모릅니다.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하나.
이럴 때는 졸린 눈에 답변했다간 실수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일단 자고 일어나서 보자고 생각하고 잠시 텀을 뒀습니다.

아침나절에 다시 봤더니 역시나 성토 분위기의 덧글만 달려 있더군요. 일이 어떻게 이렇게 됐나 싶어서 일단 입장 표명이라도 해놓고 보자고 쓴 것이 그 '위선적인' 덧글입니다.

주말 약속 때문에 나가서도 다녀와서는 얼마나 또 성토 분위기가 이어져 있을까 싶어서 노심초사하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빨리 가서 입장 표명이든 해명이든 해야 하는데 하는 생각 밖에 없었죠.

그래서 서둘러 들어왔더니 트랙백 재촉하시는 덧글과 함께 그 DC 글 링크 포스트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두 포스트와 조나단 님의 덧글에서, 왠지 모를 집요함이 느껴졌습니다.
왜 이러시지? 하는 생각과 함께 미묘하게 악의가 섞이진 않았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건조한 지적' 이라고 하셨습니다만, 받아들이는 저로서는 그렇게 제 3자적인 시각에서 볼 수 만은 없었습니다.
<일관성 없음> <부끄러운 존재> 그리고 미묘하게 느껴지는 집요함.
이런 요소들이 얽혀서 소심한(...상처 잘 받는 성격이라) 사람으로서는 버티기 힘든 중압감으로 작용해 와서 그만 폭주모드에 들어가 버렸던 모양입니다. 별다른 악의는 없이 하신 말씀이라면 잘못 받아들인 제가 사과를 드려야겠지요.
Commented by 조나단 at 2007/05/14 02:28
말씀 잘 들었습니다. 사실 이제와서 애초에 제가 글을 올렸던 태도에 대한 문제는 별로 관계가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렇게 말하면 야속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눈에 보이는 천조제님의 실언들이 그러했던 이상 솔직히 제3자가 보기에는 애초의 취지나 당시 심리 상태 등도 천조제님 머릿속에 들어가보지 않은 이상 어찌 알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했던 말들이 까칠하고 악의적으로 느껴지셨더라도 거기에 대해 굳이 변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계속해서 저한테 집요하게 천조제님의 실언을 제보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데 따로 포스팅을 하거나 선동을 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이미 실수하셨다고 느끼고 계신 것을 알겠으니까요.
그리고 사태의 본질에 대해서는 이미 해적판이라고 인정도 하셨고 앞으로의 대처 계획도 밝히셨으니 알아서 현명하게 대처하실 줄로 압니다. 그럼 이제와서 말하긴 좀 늦은 감도 있지만 너무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Commented by laystall at 2007/05/14 02:47
天照帝 / 좀 답답함이 느껴지네요. 아직도 天照帝님을 향한 비난들이 '순전한 팬심으로 더 많은 사람과 즐겁고자' 한 일에 대한 누군가의 악의 어린, 집요한 공격만으로 생각되신다면 재차 돌이켜 생각해보시길 권하고 싶군요. 조나단님의 포스팅을 보고 '왜 이러시지?'했다는 말씀은 참 딱하고요. 정말 해적판을 만들 생각이 없었고 그에 대한 일말의 죄의식이나 경계심을 가지고 계셨다면, 조나단님의 포스팅을 보시고 조나단님이 모종의 악의를 가지고 天照帝님을 공격하고 있다는 생각이 먼저 앞섰을지 의문입니다. 아직도 한 다리쯤 건너 한소리 듣고 말 문제가 침소봉대 된 것으로 여기고 계신 듯한 점도 딱하고요.

예의 해체신서가 아직도 동인지라 생각하신다면 논쟁의 거리가 되겠습니다마는, 이미 동인지도 주석서도 아닌 해적판임을 인정하셨으니 그것이 '그저 같이 즐기고 싶었던 죄'로 그칠 일이 아닌 것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일부나마 정식 번역자였던 분이 하신 일이라 더욱 그렇고, 저도 비난하고 싶네요. 또 스스로 폭주모드라 말하신 상태 중에 플톡 등에 남기신 언사에 대해서도 나름의 책임감을 느끼셔야겠지요. 짐짓 정중히 天照帝님이 포스팅하신 글과는 전혀 다른, 오래간만에 키보드 워리어라던가 동인녀 한 명 운운하신 것을 보고서는 머리가 내저어지더군요. 눈가리고 아웅하실 정도로 앞뒤 없는 분은 아니라 생각했기에 더욱 행하신 잘못을 잘못이라 여기지 않는 분이라 생각되었는데 지금은 달리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Commented by laystall at 2007/05/14 02:50
..어이쿠. 올리고 보니 일단락 된 곳에 사족을 붙여버리게 됐네요. 거슬리시면 둘 다 삭제해주세요.
Commented by 열받네 at 2007/05/14 13:28
팬은 벼슬이다.
Commented by 나유타 at 2007/05/14 13:36
이런 문제가 터지면 항상 나오는 말이 주인공의 [왜 좋지도 않은 일을 공개적으로 다뤄 사람 망신을 주느냐 나한테 살짝 언질을 줬으면 될거 아니냐]인데 어째서 책 광고와 매매는 공개적으로 해놓고 오류시정은 비공개적으로 다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또 비공개적으로 언질이 갔으면 책 몽땅 수거하고 환불 조치라도 하셨을까가 궁금하구요. 보고 별 사람 다 있네라고만 생각했는데 리플의 동인녀 공격발언에 빠직해서 짧게 글 남깁니다. 해적판이랑 같은 취급 받기 싫거든요.
Commented by 뭘요~ at 2007/05/14 13:58
오늘은 플톡에서 룰루랄라님을 까대고 계시더구만요.. 아직 정신 못차리신 듯 합니다.
Commented by 세세세 at 2007/05/14 14:48
열받네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팬이 벼슬이냐?" 이 말 잘 기억하고 가슴속에 새겨둘께요.
Commented by 세세세 at 2007/05/14 14:51
질낮은 도발?

도발에 넘어갔다는 것 자체가 질낮은 것일 뿐더러..

본인의 행동 자체가 이미 낮고 높고를 평가할 수 없을 정도로

최하였을텐데.
Commented by 규성 at 2007/05/14 14:52
동인녀는 당신에게 떨어질 정 따위도 없습니다.
Commented by 제삼자 at 2007/05/14 15:13
일단락되긴 뭐가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된 사과없이 변명만 주루륵 늘어놓고, 뒤에선 딴소리하고, 결론은 내가 원작자랑 알아서 할테니가 입들 다물라..인데.
위에 룰루랄라란분이 링크한 이미지의 내용..어디서 몰래 스토킹해야만 볼수있는게 아니라 이글루에 버젓이 링크해둔곳들입니다.
아무나 클릭만 하면 볼수있는데 그런곳에 그런 내용의 글을 쓰면서 무슨..아니..일부러 보라고 써둔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게 지나친 억측인건지 문득.;;;;
뉴스에 나오는 파렴치한보고 욕하는게 잘못된게 아닌것처럼 제삼자라도 이렇게 끼어들정도의 일을 저질러놓고도 그 다음 행동들이 참으로 좋게보기어렵습니다.
Commented by 룰루랄라 at 2007/05/14 18:23
천조제씨가 저 뒷담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완전 손을 놨습니다. 저를 개인적으로 까는 건 100번을 해도 아무런 상관도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뭐라하겠습니까? 뭐, 전 이번 사건전에는 디씨 만겔에는 가본 적도 없는데 디씨를 싸잡아 비난하시는 모습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만...(저 스샷을 보고 디씨를 까다면 그것도 역시 대단하군요.) 하지만 아무리 봐도 천조제씨는 자신의 행동(해적판 출판이나 그 후에 보인 이중적은 모습들 양자 모두)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이나 사과의 생각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판권자 측에 연략을 하고 책임을 지겠다는 말도 다른 사람들로 부터 지적이 들어오니 할 수 없지. 라는 생각으로 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이것이 제가 그저 개인적으로 천조제님을 비딱하게 보기 때문일까요?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 분의 행동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은 보통의 사람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견해로 보입니다. 뭐 할 말은 많지만, 일단 판권자측의 답변을 보고 좀 더 말을 해보겠습니다. 과연 판권자측에서 아무런 가이드 라인 없이 '천조제씨가 알아서 해라..;라는 류의 답변을 보내면 천조제씨가 과연 어떤 행동을 하실지가 매우 궁금하군요.
Commented by 롹마니아 at 2007/05/14 20:14
원래 공개적으로 안 까면 반성이고 뭐고 입 쓱 닦는 부류들이 있습니다. 이런 걸 공개적으로 깠다고 뭐라 하는 인간들은 동류거나 콩고물을 기대하는 인간들 정도죠.

백배사죄하고 깔끔하게 처리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이렇게 지저분하게 나오면 정말 다른 루트로 저작권자측에 연락 넣는 게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ROmance at 2007/05/14 22:20
원작자 동의도 없이 책 번역해서 팔아먹은
범법자께서 참 할 말도 많으시군요
Commented by S발렌타인 at 2007/05/14 23:42
윗분, 이번 사건의 장본인을 진심으로 염려하고 어떻게든 최악의 상황까지는 막아보려고 하시는 게 제삼자인 제가 보기에도 느껴져서 보고 있으려니 참...안타깝습니다. 진심으로 염려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노력하시는데, 정작 당사자는 어찌 저렇게 당당하셔서 일을 더 크게 만드시는 건지. 님께서는 되도록 조용히 일이 수습됐으면 하고 바라시는 거 같은데(왜 그런 방식을 원하시는 지는 댓글을 읽고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솔직히 일이 이 정도로 불거진 데에는, 그 분 행동의 불법 합법을 떠나서 당사자 분의 태도(와 사후처리)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시진 않으신지요.
그리고 이런 일 벌어지면 한번이라도 더 [장본인을 욕하고 깎아내림으로써 스스로가 깨끗하고 나은 존재라는 걸 어필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경멸하신다고 하셨는데..................음....그 분이랑 얼마나 오랫동안 알아오셨는진 모르겠지만, 꽤 오래전부터 웹상에서 보여주셨던 그 분의 말이나 (기록된)행동 중의 많은 부분이 바~로 지금 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상대를 깎아내리거나 은근히 무시하면서 스스로의 우월함을 드러내는 방식]이었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친분이 깊으신 분들에게는 어떻게 대하셨는지 모르겠지만요.) 꽤 오랜 기간 동안 그 분을 웹상에서 지켜봐오신 분들 중의 많은 분들이 이에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스스로가 예의를 갖춘 대접을 받고 싶다면, 상대방에게도 그와 같이 행동해야 하는 것 아닌지요. 그전엔 그저 [좋게 하셔도 될 말을 꼭 저런식으로 면박을 주듯이 하시는구나...상대방분 굉장히 무안하시겠다]라는 생각으로 끝이었지만, 해명글이라고 써 놓으신 데서도 저런 말투를 고수하실줄은 몰랐네요. 게다가 평소 그 분 말투에 견주자면 아주 점잖게 씌어진 문제 제기글에 [인격모독], [막말] 운운 하시는 거 보고는...참...하긴, 평소 자기 언행을 되돌아 볼 만한 깜냥이 있으신 분이었다면 일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겠습니다만. 평소에 남에게 견주시던 그 깐깐한 잣대가 스스로에게 돌아오니 처신하시는 게 참으로....거야말로 보고 있으려니 정말 추하더군요. 뭐, 이런 말을 던지는 저를 껀수 하나 잡아서 자기만족을 위해 다른 사람을 짓이기는 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만, 이 시점에 이런 말을 듣게 된 데에는 그 분이 평소 행동이나 말로 충분한 단초를 제공했다는 것만은 분명히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사, 평소 뿌린데로 거두는 거 아니겠습니까.
Commented by S발렌타인 at 2007/05/15 00:23
저도 여기서는 다들 [저작권]쪽을 언급하시길래 윤리, 도의, 인격 등등..모종님이 현피로 해결을 보는게 어떠냐고 추천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자칫 [물타기]소리 듣게 될까봐 짧게 언급하고 치웠었는데, 모종님이 윗댓글의 끄트머리에 [그리고 추가로, 이런 일 벌어지면 꼭, 가만히 있다가 "난 불법이 싫어요!"라면서 한번이라도 더 욕하려는 인간들 있습니다. 저 위에도 써놨지만 월드컵때 나가서 대한민국 안 외치면 매국노취급하는 거랑 똑같습니다. 상대방을 깎아내림으로써 내가 더 높아질수 있다면 얼마든지 상대를 깎아내리는 짓은, 이런 진흙탕에서는 얼마든지 있는 일이고 전 그게 싫습니다. 추합니다. 오만 깨끗한 척 다 떠네 하셔도 전 싫으니까 싫다고 하겠습니다. 아무리 그것이 옳은 소리라도 그 동기가 자기만족이고 그걸위해 다른사람을 짓이긴다면 별로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그 사람에 대해서는요.]라고 하셨길래 주절주절 적어본겁니다. 평소 그 분의 [상대를 깎아내리거나 은근히 무시하면서 스스로의 우월함을 드러내는 화법]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셨는지 궁금해서요. 그 잣대로 따진다면 그 분의 행동이나 말도 [추하다]로 분류되는게 아니었나? 하는 의문이 들어서 적어본겁니다. 더 이상 관여하지 않으시겠다 하셨고, 여기서는 저작권 쪽에 초점을 맞춰서 논의가 오가고 있는 거 같으니, 저도 이만 접죠. -_-
Commented by 황금숲토끼 at 2007/05/15 00:35
제 블로그 가 보시면 알 겁니다. 전혀 천조제님 편 아닙니다. 결국 객관적 잣대라는 개념이 없던 사람에 대해 실망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고 말이죠.

다만 확장은 좋지 않다는 데에 동의한다고 해서 특별히 다들 죄인 취급하시진 않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절대 천조제님을 위해 하는 말이 아닙니다. 천조제님이야 말 그대로 원저자의 아량범위로 넘어간 거고, 이 이상 진행되면 정말 침소봉대가 될 것 같으니 말입니다 =_=
Commented by 황금숲토끼 at 2007/05/15 00:48
보기에 이번 상황은 여러 의도와 선의와 악의가 다 얽힌 듯 싶습니다. 다들 한 걸음 물러서서 냉정하게 보는건 어떨지요.

잘못은 잘못이고, 잘못 당사자는 오히려 떳떳합니다. 그렇다면 다들 "그건 잘못이다라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굳이 뭐니뭐니 구분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미 저쪽에 얘기 들어간 이상, 처분을 기다리고만 있어도 판단은 내려질 터이지요. 설령 관대한 처분이 내려진들, 이번 일이 커지길 바라건 바라지 않건 결국 이번 일은 모두의 마음속에 나름의 가치판단 결론을 내린 일이 되지 않겠습니까.

아시겠지만 저 절대 누구편 들고 있지 않습니다. 안 믿겨지면 제 블로그 가 보시구요. 이미 누가 보건 사건의 잘잘못은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처분은 내려지겠지요. 위에 말했듯 설령 그것이 관대하더라도 사람들의 마음속의 가치판단은 분명 건재할 터이고요.

이상의 싸움은 일종의 사족이 아닐까요. 악이라는건 아니지만, 정작 당사자는 룰루랄라 가만 있는데 당사자 아닌 분들께서 서로에 대한 오해와 억측은 쌓지 않는 것이 소모적이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지나가는 at 2007/05/15 00:49
근데효... 지가 법에 대해서 일자무식...까진 아니고 한 삼자무식 정도 되는 인간입니다만, 그 동네 판례...가 짱먹지 않습니까? 천조제님과 비슷한 케이스의 판례는 흘낏 봐도 아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만 동인지 관련 판례들이 얼마나 되는지 찾아보시지 않겠습니까?
Commented by mtblue at 2007/05/15 04:14
우연히 타고온 블로그인데 이런일이 있었군요.

지금은 지쳐서 접어버린 fss지만 90년대 오존에서 출판된 fss를 정판일줄 믿고
9권 까지 구입했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해적이었더군요.

지금은 관심도 거의 없는(가끔 조롱하는) fss지만 이런일이 있었다니...

발단이 된 해적판 번역 판매자와 오존의 차이점이 과연 클까요? - 대략 오존은 정판이라 속였던 점....?
출판사가 아닌 개인이란 점? 아니면 겨우 3백여권이란점? - 제가 보기엔 해적으로 이득을 취한거 같다고 봅니다만...

아마 저 번역자분이 원작자에게 자진 신고해도 별문제 없을거라 생각되어집니다.
그 당시(90년대)와는시대가 다르지만 오존의 해적도 나가이씨가 알고 있었던걸로 아는데
워낙 시장이 작았서인지 귀찮아서인지 그냥 넘어갔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경우도 뭐 양심에 맡겨야 할겁니다. - 뭐 저작권법이 바뀐다니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남의 집에와서 익명으로 글적이는게 죄송하지만 블로그나 홈같을 걸 안키우기에...)




Commented by Reign at 2007/05/15 04:55
의식이 있으신 분이니 스스로 제작하고 있는 2차 저작물인 동인지에 대해서 사후 승인을 받으시는게 어떻겠습니까?
Commented by Cloudia at 2007/05/15 07:25
Reign 님>> 그 얘기는 본토의 코미케에 먼저 건의해보시는게 어떻습니까?
Commented by 조나단 at 2007/05/15 09:16
보다보다님께서 요청하신 대로 덧글 지워드렸습니다. mojong님께서는 회원이시니 직접 지우시는 게 좋을 것 같구요.

그리고 천조제님을 지나치게 비꼬는 덧글도 삭제했습니다. 보기 좋지 않네요.

휴우... -.-
Commented by mojong at 2007/05/15 11:55
우선 조언해주신 보다보다님, 고맙습니다. 이 말이 지워지게 된 게 아까워서 여기 적습니다. 글이 지워졌기에 제 댓글만 보면 오해가 있을 수 있을 듯 해서 저도 지웠습니다. "저작권은 저작권, 인격문제는 현피추천" 이라고 s발렌타인님의 글에 대한 답글했음을, 역시 지웠으니 간단히 여기에 남기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마지막으로 정말로 죽이되든 밥이되든 이 문제에 대해선 더이상 글을 남기지 않겠습니다.전 정말 좀 조용해졌으면 합니다.

저 위에 글을 지워서 내용중에 꼭 쓰고 넘어갈 부분은 다시 아래 정리해놓습니다. 제가 롹매니아님 글에 스팀뿜은 건 사실이라서, 전 이 말은 꼭 하고 가야겠어서요.

다시한번 한가지 강조하자면, 동인이라는 문화의 태생이 그리 깨끗치 않으니 전 별로 깨끗한척 하고 싶지도 않다는 겁니다. 또한 제 주위에서 시끄러운 일이 일어난 게 몹시 마음에 걸리고, 싫습니다. 음지생물은 음지생물답게 조용히 지내고 싶으니 동인녀로서 부디 더 사건을 키우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지금 동인 사이즈도 너무 크다고 여겨지는데 동인이 민간인(?)에 부분적으로나마 드러나는 일이 생겨나는 건 결사반대입니다. 거기 롹매니아님께선 동류라던가 콩고물이라던가로 사람의 순수한 의도를 조롱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까지. 입니다.
교통정리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조나단님...o<-<
Commented by 타인 at 2007/05/15 12:25
모종님처럼 다른 대처 방안 제기도 없이 그냥 조용히 지내자는 건 결국 물타기밖에 안됩니다. 방법이 어떻든 자정 작용은 더욱 어려울 뿐이죠. 그러니 어느 세계건 더욱 문제가 깊어질 뿐이구요. 문제제기 하는 사람들을 깨끗한 척 하는 사람으로 보는 시각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서로 글을 지우기로 합의한 뒤 본인의 시각은 끝내 다시 적는 태도도;;; 조용히 있고 싶다는 마음은 진심이실 텐데 행동은 그렇게 하기 어려우신가보군요. 지금까지 문제를 더욱 키우시는데 모종님 역시 속마음이야 어떻든 큰 몫하신 건 사실입니다.
Commented by mojong at 2007/05/15 13:00
1. 문제제기 하는 사람이 깨끗한 척 한다는 게 아니고 조용히 처리하자는 이유가 깨끗한 척은 하기 싫기 때문이란 이야기입니다. 여태까지 이런 사건이 대외적으로 드러나서 좋은 일 있었습니까? 아직 우리나라에선 드러난 적이 없지만 결국엔 그 문화집단이 그 사건이 만든 얼룩을 책임져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용히를 거듭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
1-1. 윗 글이 지워져서 곡해하셨다고 여겨집니다만, 윗 글은 롹매니아님이 조용히 처리하자는 사람을 매도하시기에 쓴 글입니다. 저는 문제제기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이야기하지만 일처리의 방법을 말하고 있는 겁니다.
2. 제가 문제를 키우는 건 여기에 한 포스트를 더할 때마다, 말 한마디를 더 할 때마다일테니 사실인 듯 합니다.
3. 그러니 자꾸 퇴장하려는 사람 불러세우지 맙시다. 전 퇴장합니다.
Commented by 탐탐or고지마 at 2007/05/15 13:02
개소문에 가면 2ch 글 번역한게 있습니다.

http://gesomoon.gameshot.net/zboard/zboard.php?id=ECT&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60

내용중 자신 스스로 춍 이라 말하는게 있는데

본인 이라는 글이 정말 사건 당사자 이면 만정이 떨어집니다 . 더이상 이사람 한국인 이라 생각하기 싫군요.

본인을 가장한 낚시꾼이였으면 하네요.
Commented by 타인 at 2007/05/15 14:01
모종님을 불러세울 생각 없습니다. 가십시오. 님의 댓글을 더 요구하지도 않구요. 님의 말을 제가 다른 사람들과 생각해 보는 건 제 자유지요. 지워진 댓글들은 다 보았고 전 님의 태도에 대해 말한 거니, 곡해했다고 생각하시는 건 틀립니다. 문화집단이 그 사건이 만든 얼룩을 책임져야 한다는 건 당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용히 처리하자는 게 아니라 (조용히 처리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는 없습니다, 더 나빠질 수도 있지요) 제대로 처리하자는 게 옳지요. 지금이 제대로 처리되고 있다는 게 아니라, 그렇게 쉬쉬하는 태도가 일의 투명성을 저해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모종 님이 조용히 있고 싶다면(실제로는 별로 그러지 않으셨지만) 이 문제를 여럿이 다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은 다른 사람들의 심정도 고려해야지요. 조용히 있는 것과 다함께 이야기하는 것, 어느 것이 동인계건, 또는 어디건, 더 바람직한지는 논의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렇게 어느 한쪽만 옳다고 다른 걸 결사반대하는 건 균형잡힌 태도랄 수 없지요.
Commented by Reign at 2007/05/15 14:45
cloudia님//일본 코미케 애들이 천조제님 까는 것도 아닌데 왜 그래야 하나요?걔들이 이중잣대를 가지고 천조제님을 까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웃음)
Commented by 동굴곰 at 2007/05/15 15:26
지금 보니 당사자는 해명 글부터 죄다 지우셨네요. 카도카와 서점에서 답변 올 때까지 홀딩이라는데, 거기 답변과는 별도로 해명하거나 사과할 일이 있다는 건 완전히 망각하거나 무시하거나, 아니면 아예 자각도 못하신 거 같습니다. 씁쓸하네요.
(그리고 정작 당사자는 본인이 흘리고 다니는 말실수를 '인정은 하지만 사과는 안한다' 주의로 일관하는데, 거기에 화난 사람들을 오히려 음해세력으로 몰아붙일 수 있다는 게 놀랍습니다. 본인에게만 관대한 사람을 대할 때는 성자의 덕을 쌓지 않으면 다 컨스피러시 일족이 되는 건가요 /웃음)
Commented by 지나가다 X n at 2007/05/15 17:07
이제 이번 사태의 책과 원본이 스캔되어서 p2p와 웹하드를 떠돌면 사건 종결이군요
Commented by 천조제까 at 2007/05/16 11:48
Reign님// 코미케 사람들한테는 이 일이 알려지지 않았으니 그렇죠. 알려지면 '아 참 잘했습니다' 이럴 것 같습니까? 한국에서는 당당하던 천조제님마저 2ch에 알려지니까 나라망신이라면서 본인을 '춍'이라고까지 칭하며 비굴하게 굽신거리는 상황인데요.(웃음)
Commented by 지나가던 at 2007/05/16 13:21
웃기는 건 자기를 까는 사람들한테 나라망신시키지 말아달라고 애원하고 있다는 거죠. 지금 2ch 사람들이 누굴 보고 욕하고 있나요? 천조제님을 보고 욕하는 건가요, 아니면 문제제기한 사람들을 욕하는 건가요?(단순히 한국인이라고 욕하는 리플들도 물론 있긴 하지만 논외)

그리고 한참 전에 리플을 다신 분이지만 위의 사노님. 동인지나 팬픽이나 뭐나.. 전부 결백한 게 아니긴 하죠. 하지만 분명히 성격도 다르고 무엇보다도 죄질이 다릅니다. 비영리적인 것과 영리추구는 아주 하늘과 땅 차이라구요. Pluto 님 말씀대로 우리 모두 죄인이라는 이야기는 분위기 환기 외에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Commented by 황금숲토끼 at 2007/05/16 13:56
Commented by 지나가던 at 2007-05-16 13:21 # x

이분 글 말입니다만, 지금 일단 한참 전에 리플을 다신 분둘의 얘기를 굳이 드시는 건 좀 그렇네요. 지금 어차피 그 관련 얘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도 아닌데, 굳이 이제와서 또 얘기하시는 것은, 그에 관련된 논의가 계속되길 원하셔서 인가요? 아니라면 죄송한 일이지만, 저 자신도 천조제님에게 상당한 배신감을 느끼고 저 링크글을 썼던 입장인데, 오히려 그러다 보니 이런 식으로 굳이 정리된걸 또 들어야 하나 싶을 때가 있어서 그럽니다.
Commented by quar at 2007/05/16 15:48
그 대단하신 천조제님이 가서 굽실굽실하신 2ch에서도 사건 자체에 대해서는 "왜 논쟁이 되는 거야? 잘못은 '그 해적출판 번역자'가 한 거지. 명백한 건데 왜 그걸로 논쟁을 하지?"하는 반응이더군요. (그 쪽의 반응 대부분은, 원작이나 사건의 원인제공자의 국적에 대한 얘기긴 합니다만)
천조제님의 가치기준이 되는 2ch 분들의 관점이 그러하니, 천조제님 본인이라든가 천조제님을 자신의 절대적 가치기준으로 모시고 계시는 분들 또한 거기에 따르셔야 하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이제좀... at 2007/05/17 22:34
천조제님의 잘못이 명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만 quar님 사람 비꼬는게 지나치시네요. 보기좋지 않습니다. 굽실굽실이란 표현도 그렇고 타인의 판단을 '누굴 모신다' 는 식으로 말하는 것도 행동이 마음에 안들어도 그렇지, 그런 글은 스스로를 갉아먹을뿐이에요;;
quar님 뿐만에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라 이제 황금숲토끼님 말씀처럼 냉정을 찾을 시기가 아닌가요. 뭐가 옳다고 생각하건 그르다고 생각하건 서로 비꼬는말로 싸움거리 만들지 맙시다.
Commented by 황금숲토끼 at 2007/05/18 10:02
이제좀...님의 말씀에 찬성입니다. 문제는 결국 타인의 저작권 침해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정도로 엄격한 입장을 취하던 분의 영리추구적 해적행위, 거기서 보인 스스로에 대한 지나친 관대함, 지적하는 상대에 대해 겉으로는 사과하는 듯 하면서 "모두 볼 수 있는 곳"에 그와 정 반대되는 개인적 의견을 개진함으로서 사람들에게 배신감을 안긴 것 뿐입니다.

엄밀히 말해, 2ch의 "춍"어쩌구가 천조제님 본인인가는 전혀 입증된 객관적 사실이 아닙니다. IP대조나 계정 정보등을 통해 확증된 정보가 아닌 이상 그것을 두고 비꼬는 건 그저 감정폭발거리밖에 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카도가와에서 어떤 답변이 오건 위에 적어둔 사실에서 변하는 것은 없으니 별로 천조제님의 "정당성"이 입증되리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지나친 비꼬기와 감정 싸움으로 일이 번지는걸 원하는 건 아닙니다. 다른 분들도 그러시리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나그네 at 2007/05/18 11:09
개소문에서 보다가 우연히 여기까지 흘러 온 사람입니다.
제가 보기엔 단순한 사건이 아닌가 합니다.
원작자의 허락을 받지 않고 베낀 것은 불법행위 입니다.
소리바다가 아무리 뭐라고 해도 음협에 자꾸 갈굼당하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법은 분명하니까요.
원작자의 고발이 있어야 처벌 할 수 있는 친고죄지만, 일단 공개적으로 판매한 이상 언더가 아니라 세상 밖으로 나온 것이지요.
그럼 재론의 여지가 없는 불법 행위자 입니다. 다만 피해자가 아직 가만히 있고, 안 잡혔을 뿐이지요.
보통 양아치들이 까우 잡고 불빵 놓고 해도 유치장 안에 들어가면 비로소 현실을 실감하고 부모님 불러 달라고 하지요.
...
다만 궁금한 것은 2ch에서의 말이 천조제 본인이 맞는가 하는 점입니다.
사실이라면 법적 책임을 넘어서 사회적 책임도 지게 될 것입니다. 애들 노는 수준이 아니라 어른들의 세상으로 나 온 것이라는 말이지요.
민족감정을 건드리는 것은 우리나라에선 아주 심각한 행위 입니다.
...
이 문제 해결의 열쇠는 원작자에 달렸습니다.
원작자가 고발하면 낙인 찍혀 인생 막장 가는 것이고 아니면 벼~ㅇ신 욕만 먹고 그냥 넘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사회, 윤리적으로는 매장 되겠지만 말입니다. (제가 보기엔 이미 매장 됐습니다.)
...
이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이 우리나라 매니아, 오타쿠들의 수준을 가늠 해 볼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입니다.
아주 씁쓸하지만, 옆에서 보기에 흥미진진 합니다..
Commented by quar at 2007/05/18 19:34
네, 비꼰 표현을 보고 불쾌해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사과드립니다.
2ch에서의 발언은 IP대조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그 글이 올라오기 직전 본인의 이글루에서 다른 분 글에 트랙백을 달아서 2ch에 글이 퍼졌다는 것을 안 것을 밝힌 글과, 거기에 반응하는 몇십개의 댓글들이 달린 바 있습니다. 이글루 글이 캡쳐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때 이글루스 분들의 덧글도 몇개 달려있었다고 기억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홈페이지에서는 천조제님 본인이 (2007-05-15 03:57:19)의 시간에
"저러다가 한국사람 욕으로 퍼질까봐 쫓아가서 사과 글 올리고 왔지 뭡니까."라는 리플을 쓰셨습니다.
2ch에 "본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여기서 언급되고 있는 장본인이라는 것을 밝히며 일본인들에게 사과하는 리플을 쓴 사람은 한 사람이었고, 사과글이 쓰여진 시각은 2007/05/15(火) 02:53:39이며 ID는 sHGwNmd9입니다. 그리고 이 ID는 그 후 또다른 한국분과 리플을 주고 받으면서 "비참한 춍"이라는 발언을 한 사람의 ID와 같습니다.
따라서 저는 천조제님이 그 춍 발언을 하신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제 리플은 "2ch에 가서 굽실굽실한"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만은 정정하지 않겠습니다.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사과드리겠습니다.
Commented by quar at 2007/05/18 20:00
그리고 춍 발언은 04:07:31에 기입된 리플에 적혀있습니다. 시간축대로 보자면,

2ch에 이 사건이 흘러갔고, 그것을 자신이 알게 됨을 이글루 트랙백으로 나타냄, 몇명과 이글루 리플로 대화->홈페이지에서 이글루와 비슷한 내용의 글 게재->2ch에 가서 사과글을 씀->2ch에서 한국인들과 논쟁->홈페이지에 돌아와, 사과글을 올리고 왔다는 리플을 씀->2ch에서 '춍'발언.

입니다.
Commented by 황금숲토끼 at 2007/05/18 20:12
흐음, 그렇다면 차후 천조제님이 언급하신 "본인의 사과 글"의 ID, IP와 저 "본인입니다"의 ID, IP를 대조하면 답이 나오겠군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그때까지는 "확실하지 않은 영역"에 분류시켜 두겠습니다.

감정싸움이나 소모전으로 번지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되어 주제넘게 나섰습니다. 시간대별 분석정보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집곰 at 2007/05/19 00:11
한동안 이글루를 멀리하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있었는줄은... 사태에 대한 글들 몇 개가 지워진 상태에서 제대로 된 상황을 완전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저작권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글을 트랙백하겠습니다.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겠군요 조나단님... 힘내세요^^: (눈팅만 하고 있던 제가 이런 말 할 자격이 있을지 모르지만...)
Commented by 귀신중사 at 2007/05/26 21:59
죄송합니다만 트랙백을 일부러 막아놓으신건가요?

하지만 전 트랙백을 하려고 합니다. 풀어주셨으면 합니다.
Commented by 조나단 at 2007/05/26 22:14
트랙백 안 막아놨어요;
Commented by 귀신중사 at 2007/05/27 20:45
아 되네요. 링크해놓은 주소로 들어가서 트랙백이 안눌러지길래 안되는줄 알았습니다.
Commented by 엘시 at 2007/06/21 08:47
천조제님은 다시 이글루 활동을 시작하는 듯한데 해체신서 관련 일은 해결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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